매거진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또 다른 기쁨, 집에서 즐기는 파인 다이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석류는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주고, 비타민 C・E, 엽산 등 중요한 영양소를 다량으로 함유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석류알 한 움큼에 호두와 같은 견과류, 어린잎 채소를 활용해 싱그러우면서도 달콤한 샐러드를 완성해보자.

굴 요리에 초고추장 또는 간장 양념을 활용하는 경우가 흔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탈리아에서는 레드 와인, 식초를 활용한 미뇨네트 소스를 주로 활용한다. 신맛과 떫은맛의 조화로 굴 요리에 독특한 풍미와 신선함을 배가하기 때문. 미뇨네트 소스를 곁들인 석화를 즐겨보자.

얼핏 보면 칼국수 면처럼 생긴 납작한 페투치네는 생면의 매력을 친절히 알려준다. 특히 소스가 잘 스며드는 이점이 있는 만큼 넣는 식재료의 풍미가 관건. 고소함을 배가하기 위해 감칠맛과 향이 풍부한 버섯을 허브 버터로 볶아 버섯 페투치네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