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TTER OF TIME
2020/3 • ISSUE 23
따로 또 같이 착용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위한 남녀 워치 리스트.
editorCho EunjungphotographerKim Myungsung
Breguet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
브레게의 이상을 구현한 마린 컬렉션에서 미학적인 디자인 코드를 반영해 새로운 모델로 탄생한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 이전 세대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항해 신호기를 재해석해 ‘B’로 장식한 초침과 파도에서 영감받은 섬세한 다이얼이 인상적이다.
4천1백만원
iwc
포르투기저 애뉴얼 캘린더
포르투기저 애뉴얼 캘린더는 다이얼 12시 방향에 3개의 독립된 반원 모양 창에 월, 날짜, 요일을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실버 도금 다이얼로 완성했다. 백 케이스에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를 장착해 새로운 자체 제작 52850 칼리버의 모습을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
3천8백만원대
hublot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킹 골드
위블로가 추구하는 퓨전 콘셉트의 진수인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는 위블로의 전통 디자인에 현대적 감각을 조합해 제작한 워치다. 티타늄 케이스와 18K 킹 골드 베젤로 이루어졌는데, 티타늄 소재는 일반 스틸보다 고급스럽고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1천8백만원대
JAEGER-LECOULTRE
마스터 울트라 씬 문
두께가 1cm도 되지 않는 얇은 케이스에 날짜 인디케이터와 문페이즈를 정교하게 장착한 마스터 울트라 씬 문. 파인 워치 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제품은 무브먼트 위로 오픈된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칼리버 925/1이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섬세한 문페이즈와 오목한 다이얼이 아름다운 볼륨감을 연출한다.
2천3백40만원
patek philippe
애뉴얼 캘린더 5146G-001
1996년 파텍 필립에서 최초로 특허받은 애뉴얼 캘린더 타임피스. 애뉴얼 캘린더 5146G-001은 1년에 한 번만 날짜를 조정하면 되는 워치로 파워 리저브와 문페이즈 기능을 갖추었다. 6시 방향에서는 날짜 창을, 3시와 9시 방향에서는 월과 요일을 나타낸다. 브라운 컬러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6천만원대
rolex
오이스터 퍼페츄얼 39 오이스터 스틸
세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로 알려진 오이스터 컬렉션은 1926년 출시되었다. 그중에서도 오이스터 퍼페츄얼은 명확하고 정확한 시간 표시라는 오이스터의 셉트를 완벽히 구현한 제품이다. 또 롤렉스가 개발하고 제작한 오토매틱 와인딩 메커니컬 무브먼트인 칼리버 3132를 장착해 외부 충격이나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롤렉스가 스틸 워치에 사용하는 오이스터 스틸 소재는 롤렉스에서 특별히 개발한 합금으로 첨단 기술, 항공 등에 쓰이는 특수 소재로 연마를 거칠수록 아름다운 광택을 낸다.
6백90만원대
jaeger-lecoultre
데즐링 랑데부 나잇 & 데이
인버티드 카보숑 기법으로 장식한 1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케이스 러그를 아름답게 강조하는 데즐링 랑데부 나잇 & 데이. 예거 르쿨트르의 워치메이커, 엔지니어, 디자이너, 공예 장인의 높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총망라한 작품이다. 머더오브펄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핑크 골드 데즐링 랑데부 나잇 & 데이 워치는 낮과 밤의 서로 다른 모습을 정교하게 묘사한다. 머더오브펄로 이루어진 다이얼은 플로럴 인덱스와 골든 핸즈의 하모니를 자랑한다. 정밀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와 38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췄다.
6천만원
chaumet
리앙 뤼미에르 워치
2백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주얼리 하우스, 쇼메의 상징적인 컬렉션인 리앙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리앙 뤼미에르 워치. 약 0.56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58개를 베젤에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세팅해 화려함을 더했다. 11가지 컬러의 브레이슬릿은 교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1천만원대
cartier
베누아 주얼리 워치
1912년 욕조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독창적인 형태의 워치, 베누아 워치 컬렉션. 우아한 타원형이 돋보이는 베누아 주얼리 워치는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슬림한 스트랩과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완성했다. 샌드 블라스트 처리한 실버 다이얼에 새롭게 디자인한 로마숫자, 케이스와 완벽히 결합된 백 케이스, 30m 방수 기능 등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거쳐 완벽한 아름다움과 기능을 선보인다.
3천7백70만원대
van cleef & arpels
참 타임피스
행운을 상징하는 참 장식이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는 참 타임피스. 다이아몬드 두 줄로 장식한 화이트 골드 베젤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참, 알람브라 모티프의 크림 래커 다이얼, 블랙 새틴 스트랩이 어우러진 우아한 워치다. 특히 베젤을 수놓은 다이아몬드는 DEF, F~VVS로 평가되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된다.
2천5백만원대
omega
컨스텔레이션 쿼츠 25mm
컨스텔레이션 쿼츠 워치는 오메가의 탁월한 정확성과 우수한 디자인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워치다. 25mm 사이즈의 18K 세드나™ 골드 및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베젤과 블루 어벤추린 글라스 다이얼, 다이아몬드 아워 마커를 갖춰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하다. 타임피스의 심장부에는 오메가 칼리버 4061을 탑재했으며, 백 케이스에는 컨스텔레이션 천문대 메달리언을 스탬핑 처리해 더욱 특별하다.
1천만원대
Breguet
마린 담므 9518
바다에서 영감받은 여성용 컬렉션인 마린 담므 9518. 브레게 하우스의 장인들은 스페인어로 조수를 뜻하는 마레아marea 패턴을 다이얼에 기요셰 기법으로 담아냈다. 초침에도 브레게의 ‘B’ 이니셜을 형상화한 선박 신호기 모양으로 장식하는 등 해양에서 모티프를 따온 디테일이 돋보인다. 5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틸 베젤은 물론 크라운 측면에도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반짝임을 극대화했다.
4천3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