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Fashion

NEW AUTUMN OUTERS

2020/10 • ISSUE 29

가을은 아우터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부터 케이프, 스포티한 점퍼까지 다양한 아우터가 스타일을 멋스럽게 완성해줄 것이다.

editorCho Eunjung, Lee Jiyeon

photographerKim Yeongjun(model), Hyun Kyungjun, Jeong Joseph(product)stylist Lee Yoonkyung(model), Roh Kyungeon(product)

TRENCH CHIC

세련된 프렌치 시크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는 가을의 전유물이라 여길 만큼 이 계절에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이다. 지방시 컬렉션처럼 단추를 잠그고 벨트까지 조이는 정석 스타일로 입어도 좋고, 자크뮈스 런웨이의 모델처럼 가벼운 재킷같이 자연스럽게 걸쳐주기만 해도 충분히 근사해 보인다. 여기에 멋스러운 부티힐을 더하거나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더욱 쿨하게 즐길 수 있을 것.

MM6 by BOONTHESHOP • 트렌치코트 • 1백65만원
ALEXA CHUNG by BOONTHESHOP • 셔츠 • 59만원 / 팬츠 • 1백29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1. **BOTTEGA VENETA** • 1백42만5천원
2. **BOTTEGA VENETA** • 1백16만원
3. **HERMÈS** • 1천8백만원대
4. **CELINE** • 3백55만원
5. **ALIGHIERIby BOONTHESHOP •** 63만원
6. **CELINE** • 5백35만원
7. **GABRIELA HEARSTby BOONTHESHOP** • 4백49만원
8. **GIVENCHY** • 3백13만원
9. **NIKE by CASESTUDY** • 21만9천원
매장에서 만나요

COVETABLE CAPE

소녀스러우면서 로맨틱한 감성을 간직한 케이프 코트는 체형을 커버하는 동시에 우아한 멋을 더하기에 제격이다.루이 비통과 같이 브랜드 로고 디테일을 가미한 디자인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생로랑의 후디 케이프는 데님 팬츠 혹은 올 블랙 톤으로 맞춰 스타일링하면 더욱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다. 가볍고 시크하게 움켜쥘 수 있는 클러치백과 함께 스타일링해보길.

**DRIES VAN NOTEN** • 케이프 코트 • 2백35만원
**BOONTHESHOP COLLECTION** • 터틀넥 니트 • 73만원
**TANI by MINETANI** • 이어링 • 7만원
**TOD’S** • 롱부츠 • 2백81만5천원
매장에서 만나요

1.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by BOONTHESHOP • 7백15만원
2. **ISABEL MARANT ÉTOILE** • 61만9천원
3. **VALENTINO** • 3백88만원
4. **GIUSEPPE ZANOTTI** • 1백74만원
5. **CARTIER** • 7백10만원
6.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80만원대
7. **LORO PIANA** • 6백85만원
8. **LOUIS VUITTON** • 7백83만원
9. **VALENTINO GARAVANI** • 3백74만원
10.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3백만원대
매장에서 만나요

SPORTY SPIRIT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올 땐 윈드브레이커만큼 요긴한 게 없다. ‘아노락’이라고도 불리는 바람막이 점퍼는 패션계를 강타한 스포티즘 열풍에 따라 스포츠 유니폼에서 단번에 하이패션 트렌드로 환골탈태한 대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지방시와 프라다 제품처럼 허리라인을 강조한 여성스러운 실루엣부터 컬러 블로킹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전개된다. 하이톱 스니커즈나 롱부츠를 더하면 완벽한 포인트 액세서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