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소비가 트렌드인 요즘, 유통업계에서는 새로운 소비 형태의 구독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구독 서비스란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을 말하는데, 식품업계에도 본격적인 구독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철 과일을 정기적으로 집으로 배송하는 정기 배송형 서비스, 여러 베이커리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내점형 서비스를 선보인 것.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세계 구독 서비스를 만나보자.
FRUIT • 제철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정기 배송 서비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서울 서초·강남·동작·용산 지역을 중심으로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월 18만원으로 신세계 바이어가 선정한 제철 과일 3~5종을 집으로 직접 배송해준다. 근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당일 입고된 신선한 과일을 먹는 법, 보관법 등이 동봉된 특별한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신품종과 전문가가 직접 고른 당도 높은 과일을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독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분야는 베이커리. 베이커리 정기 구독권을 구매한 고객은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여러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매일 1개씩 가져갈 수 있다. 겐츠 베이커리는 최대 72%의 할인율을 적용한 정기 구독권으로 시그너처 메뉴 중 1개를 제공한다. 이 밖에 더메나쥬리, 이흥용과자점, 궁전제과에서도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정기 구독권을 만나볼 수 있다. 베이커리 외에 커피 구독 서비스도 선보이는데 베키아에누보와 레스툴카페에서는 2개월 커피 구독권을 결제하면 다양한 음료 중 하나를 매일 매장에서 직접 가져갈 수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