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EW SEASON, NEW CLUB
2021/03 • ISSUE 34
editorWang Minah, Jeong Doomin
writer Ryu Seehwan 〈중앙일보〉 골프 전문 기자
photographerPark Gwanghee
✻ 상품별 가격은 SSG.COM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SHINSEGAE GOLF FESTIVAL
일시 3월 19일(금)~28일(일)
행사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및 스페셜 팝업 스토어
참여 장르 및 점포 골프 숍(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타임스퀘어, 경기, 광주), 골프 웨어(12개 전점)
DRIVER
드라이버의 영원한 키워드는 ‘비거리’다. 골프공을 얼마나 멀리 보내느냐가 골퍼의 최대 관심사다. 하지만 똑바로 날리는 안정성이 떨어진다면 의미가 없다. 따라서 드라이버를 선택할 때는 안정성, 비거리 순으로 따진다.
독보적인 품격의 프리미엄
고반발 메커니즘으로 늘리는 비거리
독자적인 고반발 기술을 적용해 헤드, 샤프트, 그립의 트라이애드TRI-add 퍼포먼스로 최대 비거리 고반발 메커니즘을 완성했다. 4단계 입체적 강도가 스프링 효과를 극대화했고, 이를 통해 중심 타점 영역이 기존 모델 대비 244% 확대됐다. 공인 드라이버지만 비공인을 넘어서는 높은 반발력을 자랑한다.
XXIO
프라임 로얄에디션 • 1백50만원
비거리를 늘려주는 전용 샤프트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주는 헤드 디자인을 채택했다. 고반발 U컵 페이스를 장착해 비거리가 짧은 골퍼의 고민도 해결해준다.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해, 중심을 벗어난 타격 시 헤드의 비틀림이 적다. 헤드의 기어 효과를 최소화해 사이드스핀 발생률을 낮춘다. 전용 샤프트를 장착한 것도 비거리 증대를 이끈다.
PRGR
20 super egg2 • 2백만원
장타로 이어지는 높은 반발력
우리나라 골퍼가 사랑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안정성과 비거리 성능을 강화했다. 카본을 사용해 크라운 무게를 20% 줄였고 이 무게를 솔 힐과 토, 후방에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낮고 깊은 무게중심으로 관성모멘트를 크게 높였다. 페이스의 높은 반발력으로 비거리가 짧은 골퍼의 장타 욕구를 채워준다.
MAJESTY
21로얄 • 1백50만원
고탄성 샤프트의 힘
일본 사카타 공장에서 오랜 시간 클럽을 만들어온 장인들의 자부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은 혼마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대표 모델 중 하나. 최대 반발력을 갖춘 넓은 페이스를 채택해, 비거리가 짧은 골퍼도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다. 복원력 높은 고탄성 샤프트를 장착한 것도 장점.
HONMA
뉴베레스 4S • 2백40만원
서클 웨이트 설계가 주는 균형감
마제스티의 프리미엄 대표 모델이자 브랜드 정체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열한 번째 모델이다. 반발력 높은 다단계 리플로 구성된 곡면의 3D 웨이브 페이스 설계, 무게중심을 낮춰 관성모멘트를 8% 높인 메탈릭 카본 크라운, 그리고 균형 있는 볼 초속을 만드는 서클 웨이트 설계로 공을 좀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MAJESTY
올 뉴 프레스티지오 • 2백90만원
안정적인 샷을 위한 드라이버
스윙 스피드 향상
오랜 시간 인기를 얻고 있는 젝시오의 핵심 기술 ‘웨이트 플러스 테크놀로지’는 안정적이면서 이상적인 백스윙 톱을 완성하는 ‘파워 포지션’. 클럽 전체 무게를 줄이면서 그립 쪽에 무게를 많이 배치했다. 자연스러운 코킹, 백스윙 톱이 이루어지는 원리다. 이를 통해 빨라진 스윙 스피드로 비거리를 늘렸다.
XXIO
일레븐 • 79만원
돋보이는 샷 조정력
캘러웨이의 에픽 맥스에는 슬라이드 방식의 무게추 시스템을 탑재했다.힐 방향이면 드로, 토 방향이면 페이드 편차가 커진다. 인공지능의 연산 능력을 활용해 제일 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을 개발했다. 임팩트 시 크라운과 솔을 견고하게 잡아서 비틀림을 억제해 사이드스핀 발생률을 낮춘다. 이는 안정된 방향성과 함께 비거리를 늘린 기술이다.
CALLAWAY
에픽 맥스 • 69만원
높은 관성모멘트
스릭슨의 ZX5는 라이트 웨이트 카본 크라운 기술을 채택했다. 무게중심을 헤드 아래, 좌우, 뒤로 분산하는 기술이다. 관성모멘트를 높인 무게 배치라고 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9% 향상된 관성모멘트는 골프공을 좀 더 똑바로 날려준다. 헤드의 비틀림을 억제하고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인 리바운드 프레임 기술도 적용했다. 임팩트 시 골프공에 더 강한 힘을 전달한다. 덕분에 강하고 곧게 뻗어가는 구질이 완성된다.
SRIXON
ZX5 • 59만원
놀라운 직진성
관성모멘트가 높을수록 샷을 잘못 쳤을 때 헤드의 비틀림이 덜해 공을 똑바로 날린다. 핑의 G425 MAX는 헤드 좌우, 후방에 많은 무게를 배치해 관성모멘트를 높인다. 또 무게추를 활용해 무게중심을 더욱더 낮고 깊게 둘 수 있다. 헤드 뒤에 무게중심을 많이 두면 관성모멘트가 커지고, 동시에 공이 출발하는 각도도 높아진다.
PING
G425 MAX • 70만원
TIP 안정성 키워드
관성모멘트
사전적 의미는 ‘회전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물체가 회전을 지속하려는 성질의 크기’다. 골프공이 페이스의 중심을 벗어나 임팩트되면 헤드는 방향을 잃고 비틀린다. 이때 골프공에 사이드스핀이 걸려서 날아가며 방향이 휘고, 정확도 역시 떨어진다. 관성모멘트가 크다는 건 헤드의 비틀림이 줄어들어 사이드스핀이 덜 걸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정확도는 높아진다.
무게중심
골프 클럽의 헤드는 무게중심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 무게중심이 헤드 앞(페이스 방향)에 있으면 볼 스피드가 빨라져 비거리가 길어진다. 반대로 무게중심이 헤드 뒤에 있으면 관성모멘트가 커져 공이 똑바로 날아간다. 이렇게 무게중심은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소다.
비거리를 늘려주는 드라이버
트리플 S 디자인
자동차 경주 포뮬러 원(F1) 경기용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으며 ‘빠른 스피드’에 초점을 맞춰 비거리 성능을 특화했다. 마제스티 마루망 SG가 비거리 성능 향상을 위해 선택한 것은 스매시(smash), 속도(speed), 안정성(stability)의 ‘트리플 S’ 디자인이다. 공을 강하고 빠르게 때리되 똑바로 날아가도록 도와준다.
MAJESTY
마루망 SG • 76만원
젊은 마제스티
마제스티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젊은 골퍼에게는 부담스럽기도 하다. 새롭게 출시한 컨퀘스트 블랙은 젊은 골퍼를 타깃으로 해 가격과 성능 면에서 모두 ‘젊은 마제스티’를 추구한다. 스파이더 웨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였다. 반발력이 최대인 중심 영역이 넓고, 중심을 살짝 벗어나더라도 비거리가 길다.
MAJESTY
컨퀘스트 블랙 • 1백35만원
안정적인 헤드 디자인
타이틀리스트는 투어에서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다. 아마추어 골퍼가 선호하지만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웠던 브랜드다. 하지만 안정성 높은 헤드 디자인에 다양한 튜닝 옵션이 더해지며 아마추어도 쉽게 쓸 수 있게 됐다. TSi2는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로 소개된다. 비거리도 길다. 탄성이 좋은 ATI 425 티타늄 합금으로 페이스를 만든 덕분이다.
TITLEIST
TSi2 • 72만원
최대 반발 페이스
테일러메이드 SIM2는 새로운 페이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정교하게 가공해 최대 반발 영역을 넓힌 백 페이스 컵을 장착한 것. 이는 규정 내에서 최대 반발력을 갖추도록 스피드 인젝션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비거리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뜻이다. 9겹의 카본 패널 비대칭 솔 디자인을 적용한 이너시아 제너레이터가 헤드 스피드를 높인다.
TAYLORMADE
SIM2 • 68만원
TIP 비거리 키워드
스윙 스피드
골프 클럽을 휘두르는 속도를 뜻한다. 그리고 그 속도의 기준은 바로 클럽 헤드다. ‘스윙 스피드’가 곧 ‘헤드 스피드’인 것이다. 클럽을 휘두르는 속도가 빠를수록 공을 치는 힘이 크다. 다시 말해, 스윙 스피드가 비거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뜻이다. 론치 모니터 트랙맨 샷 데이터에 따르면 스윙 스피드는 아마추어 남성이 95마일 전후, 여성이 75마일 전후다.
볼 스피드
골프공이 날아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비거리가 길다. 일반적으로 스윙 스피드 대비 볼 스피드 비율 최고치는 1:1.5다. 스윙 스피드가 1백 마일이면 볼 스피드는 1백50마일인 것이다. 물론 페이스 중심에 맞았을 경우다. 중심을 벗어나면 비율이 낮아진다. 그래서 반발력이 최대인 중심 영역을 넓히는 게 브랜드의 목표다.
IRON
아이언 샷은 골프에서 ‘꽃’으로 불린다. 정교하게 핀 가까이 공을 붙이는 아이언 샷은 감탄을 자아낸다. 아이언을 선택한다면 공을 똑바로 날리는 안정성, 샷을 자유롭게 휘어 칠 수 있는 샷 메이킹 성능을 따져야 한다.
정확한 샷을 만들어주는 아이언
이유 있는 인기
우리나라에서 많이 판매되어 ‘이유 있는 인기’라는 별칭을 얻었다. V300 시리즈는 우리나라 골퍼를 위해 개발한 모델로 부드러운 타격감이 돋보이는 단조 아이언이다. 샷을 휘어 치는 능력도 우수하다.
BRIDGESTONE
V300 VII • 1백40만원
브룩스 켑카의 선택
날렵한 머슬백과 안정적인 캐비티백이 조화를 이룬다. 헤드를 날렵하게 만들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관용성을 갖추기 위해 토에 텅스텐을 적용했다. 샷 메이킹 성능도 우수해 브룩스 켑카가 사용한다.
SRIXON
ZX7 • 1백5만원
중공 구조의 힘
반발력이 높은 중공 구조의 힘을 발휘한다. 단조 8620 탄소강 몸체에 스피드폼을 삽입하고 단조 4140 고속 강철 페이스를 접합했다. 스피드폼은 부드러운 타격감과 높은 페이스 반발력을 제공한다.
TAYLORMADE
P770 • 1백45만원
안정성을 높여주는 아이언
안정성이 돋보이는 헤드
디자인으로 먼저 주목받고, 우수한 성능으로도 로마로를 대표하는 아이언 모델. 세련된 헤드는 안정성, 비거리 향상까지 제공한다. 캐비티백 디자인으로 공을 쉽게 띄워 멀리 날릴 수 있다.
ROMARO
레이 타입 R+ • 1백70만원
높은 관성모멘트
하이브리드 중공 구조가 특징. 얇지만 강한 고탄성 페이스는 공을 더욱더 빠르게 출발시켜 비거리를 늘린다. 무게중심을 헤드 가장자리에 낮게 배치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중심을 벗어난 타격이 특징.
MAJESTY
SG • 1백80만원
캐비티백의 정석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헤드 디자인. 캐비티백으로 미스 샷 보완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텅스텐 웨이트를 힐과 토에 장착해 관성모멘트를 크게 높였다. 반발력을 극대화해주는 헤드 구조도 특징.
MAJESTY
21 로얄 • 3백20만원
여성 골퍼를 위한 아이언
균형감이 돋보이는 클럽
긴 비거리와 안정성이 돋보이는 젝시오의 열한 번째 아이언. 캐비티백 디자인에 트윈 그루브 기술로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였다. 캐비티 안쪽에 이전 모델보다 2배 이상 깊은 그루브를 적용했다. 임팩트 시 페이스가 휘면서 반발력이 커진다. 4피스 구조로 트윈 그루브 성능을 극대화했고, 무게중심도 헤드 가운데로 맞췄다.
XXIO
일레븐 • 1백56만원
짧은 비거리의 해결책
SUS630 주조 몸체에 마레이징 스테인리스 스틸 페이스를 더했다. 페이스의 높은 반발력으로 여성 골퍼의 고민인 짧은 비거리를 해소했다. 탄성 좋은 페이스가 공을 강하게 쳐서 비거리를 늘린다. 무게중심을 낮춘 캐비티백 디자인을 채택해 미스 샷에서도 공의 휨이 적다. 또 공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여 좀 더 높은 탄도를 만들어낸다.
HONMA
카와미4 2스타 • 1백40만원
젝시오 사상 최대 비거리
젝시오의 프리미엄 모델. 여성용 아이언은 특히 인기가 많다. 젝시오의 우수한 성능에 고품격 디자인을 더했다고 할 수 있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젝시오 사상 최대 비거리를 구현했다. 페이스 아래쪽의 반발 성능을 한층 높인 트윈 그루브, 그리고 잔디와 불필요한 마찰을 줄인 2단 솔 설계를 더한 결과다.
XXIO
프라임 로얄에디션 • 3백60만원
바이어 추천 스페셜 에디션
비거리와 정확도 모두 놓치기 싫다면
‘강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아이언’을 콘셉트로 한다. 편안한 스윙으로 공을 똑바로, 멀리 날리는 아이언이라는 의미. 연철과 니켈 크롬 몰리브덴강을 사용해 타격감이 부드럽다. 비거리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얇고 강력한 저중심 고반발 L컵 슬림 페이스를 장착했다. 볼 스피드를 높여 비거리를 늘리는 페이스다.
PRGR
18 egg • 1백30만원
PUTTER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고 했다. 퍼팅을 잘하는 골퍼가 더 좋은 스코어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터치감이 좋은 퍼터와 공을 똑바로 굴리는 능력이 탁월한 퍼터를 소개한다.
정확한 방향감
묵직한 무게중심
깊은 무게중심이 특징.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골퍼에게 유용한 ‘Deep CG’를 적용했다. 공의 구름이 좋은 피라미드 구조 페이스 패턴을 적용했다.
PXG
원앤던 • 63만8천원
반달형 말렛 퍼터
타원형 스트로크에 최적화된 스카티카메론의 반달형 말렛 퍼터. 블레이드와 말렛의 장점을 결합했다. 터치감과 안정성 모두 향상된 헤드 디자인이다. 부드러운 타격감을 느낄 수 있고 골프공의 구름이 좋다.
TITLEIST
플로우백5 • 52만원
안정적인 무게 배치
사방으로 무게를 배치해 관성 모멘트를 높였다. 헤드 몸체는 가벼운 항공 우주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주변부에는 텅스텐을 장착했다. 스트로크에 따른 최적화도 가능하다.
PXG
블랙잭 • 63만8천원
말렛 퍼터의 정석
골퍼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사용하는 퍼터. 사방으로 무게를 분산 배치한 높은 관성모멘트가 특징이다. 중심을 벗어난 타격에도 공을 목표 지점으로 굴리는 능력이 탁월하다. 헤드 디자인은 말렛 퍼터의 정석이다.
TAYLORMADE
스파이더 X • 36만원
부드러운 터치감
안정성을 더한 블레이드
일체형 6061 알루미늄 바닥 플레이트와 미디엄 토 플로를 적용했다. 임팩트 시 헤드의 비틀림을 줄여 공을 똑바로 굴리기 위한 디자인이다.
TITLEIST
스퀘어백2 • 52만원
세밀한 터치
세계적인 수제 퍼터 디자이너 로버트 J. 베티나르디가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다. 소프트 카본 스틸 소재에 정밀 밀링 공법을 더해 터치감이 부드럽다. 로즈 골드 PVD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미했다.
BETTINARDI
퀸B • 55만원
타이거 우즈의 선택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대표 모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PGA 투어 선수가 많이 사용한다. 날렵한 블레이드 타입으로 터치감이 돋보이고, 임팩트 시 공이 정확하게 움직인다.
TITLEIST
셀렉트 뉴포트 2 • 52만원
정교한 터치감
가장 큰 특징은 ‘올 뉴 롤 컨트롤 페이스(Feel Impact Technology, FIT)’ 기술. 임팩트 시 톱스핀을 많이 발생시켜 공을 빠르게 구르도록 하는 비대칭 그루브를 갖춘 페이스다. 손에 전해지는 부드러운 타격감도 장점이다.
BETTINARDI
21 Studio Stock • 6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