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더샵에서 제안하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2020/10 • ISSUE 29
감도 높은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분더샵 청담이 라이프스타일 장르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리빙 오브제와 그에 담긴 문화적 경험까지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큐레이션을 만나보자.
editorNam Gayeon
바우하우스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만나다
미뗌 바우하우스Mit dem Bauhaus에서는 1919년 독일에서 시작해 1933년까지 생산된 오리지널 바우하우스 디자인 가구와 이 계보를 잇는 현대 디자이너의 제품을 선보인다. 예술 교육기관으로 설립돼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가 된 바우하우스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미뗌 바우하우스는 1980년 문을 연 디자인 조명 브랜드 테크노루멘 Technolumen을 비롯해 약 2백 년의 역사를 지닌 가구 회사 토넷Thonet 의 제품을 소개하며 우리 생활에서 바우하우스 디자인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한다. 토넷의 상징이기도 한 강철 파이프를 ‘ㄷ’ 자로 변형시킨 의자는 20세기 디자인 가구를 테마로 한 분더샵 청담의 팝업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미드센트리 가구
디자인 가구를 논할 때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이어진 미드센트리 시대를 빼놓을 수 없다. 웨이브렛Wavelet은 미드센트리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와 조명, 포스터 등을 컬렉팅해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셀렉트 숍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분더샵 청담 팝업 스토어에서는 모던 가구의 대명사, 허먼 밀러Herman Miller사의 찰스&레이 임스 파이버글라스 셸 체어를 선보인다. 독특한 소재와 컬러로 현재까지 사랑받는 빈티지 체어를 만나보자.
1, 2. 웨이브렛에서 선보이는 빈티지 임스 체어
3. S533 LF 체어 • 3백67만원
THONET by MIT DEM BAUHA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