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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 ISSUE 29
신세계백화점 강남 3층 하이 주얼리 & 워치 존에 위치한 핵심 브랜드 매장이 새 단장을 했다. 다른 곳에서 만나볼 수 없는 신제품, 특별한 익스테리어,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editorLee Jiyeon
BLANCPAIN
이번에 오픈한 부티크는 블랑팡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발레 드 주Vallée de Joux에 자리한 블랑팡 워크숍을 연상시키는 우드 소재의 벽장과 브러싱 처리한 금속 프레임이 섬세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동일한 소재로 제작한 쇼케이스와 워치메이커 작업 테이블에서 영감을 받은 서랍장 디테일을 포함한 백월, 책장 등이 블랑팡 각 컬렉션에 할애한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좀더 친밀한 쇼핑 경험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부티크에 편리한 VIP 코너도 따로 마련했다. 블랑팡 매뉴팩처가 추구하는 ‘혁신은 우리의 전통’이라는 슬로건이 고스란히 반영된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 아래 2020년 신제품과 신세계백화점 강남 익스클루시브 피스들을 비롯 블랑팡의 다양한 타임피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오프닝에 맞춰 2020년 신제품 두 가지, 세드나 골드 버전의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와 티타늄 브레이슬릿 버전의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를 독점 선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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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 티타늄 브레이슬릿
195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지닌 블랑팡 최초의 모던 다이빙 워치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 블랙 배경 위 커다란 야광 아워 마커와 바늘, 견고함, 방수 성능, 안전한 로테이팅 베젤 모두 워치메이킹 업계에서 다이버 워치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 3층 블랑팡 부티크에서 독점으로 선보이는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Fifty Fathoms Grand Date 티타늄 브레이슬릿 모델은 일일이 손으로 새틴 브러싱 처리한 링크를 트랜스버스Transverse 핀으로 연결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45mm 사이즈, 300m 방수 기능, 6918B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 티타늄 브레이슬릿 • 2천3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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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피프티 패덤즈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2013년 현대적인 버전으로 다시 등장한 바티스카프는 이후 컴플리케이션을 추가하거나 소재를 달리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졌다. 처음으로 세드나Sedna 골드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과 베젤을 조합한 새로운 블랑팡 바티스카프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모델이다. 깊은 블루 컬러가 반사를 극대화하며 선버스트 피니싱한 다이얼 덕분에 반사 빛과 매력적인 조화를 이룬다. 레드 골드의 탁월한 견고함을 지닌 골드, 구리, 팔라듐 합금인 세드나 골드 소재의 43mm 사이즈 케이스는 날렵한 실루엣에 새틴 피니싱 처리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불어넣는다. 43mm 사이즈, 300m 방수 기능을 갖추었고, 1315 칼리버를 장착했다.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 3천만원대
BLANCPAIN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올해 블랑팡이 문페이즈를 갖춘 38mm 사이즈의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Villeret Complete Calendar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 빌레레 컬렉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이 두 컴플리케이션의 조합은 거의 40년간 블랑팡의 시그니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 일, 요일을 표시하는 컴플리트 캘린더는 블랑팡의 대표 컴플리케이션 중 하나로, 실용성과 아름다운 디자인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로운 38mm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모델은 섬세하게 다듬은 가느다란 아워 마커와 컷아웃 디테일의 세이지 잎 형태 바늘을 다이얼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페이즈 또한 새롭게 디자인했다. 이러한 미학적 코드 덕분에 가독성은 물론 빌레레 아이덴티티의 정수를 담은 이 타임피스의 순수한 스타일이 더욱 극대화된다. 투명한 사파이어 케이스 백을 통해 셀프 와인딩 6763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3479-1833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 2천5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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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클루시브 제품을 선보이는 오메가 신세계백화점 강남 부티크
신세계백화점 강남 3층에 위치한 오메가 부티크는 신제품과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최근 제임스 본드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가 입고되어 시계 애호가들의 확실한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메가가 1948년 론칭한 브랜드의 상징적인 씨마스터 컬렉션을 007 시리즈로 선보인 이유는 바로 해군 출신인 제임스 본드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 아닐까?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모델은 최초의 007 시리즈부터 오늘날까지 다양한 시리즈에 등장해 007 요원과 함께 생사를 넘나들며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전 세계 007 팬과 시계 수집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 컬렉션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제임스 본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한다. 제임스 본드는 1995년 〈007 골든아이GoldenEye〉 이후 모든 영화에서 오메가 타임피스를 착용한다. 약 25년 동안 오메가는 007 영화의 미션에서 제임스 본드에게 필요한 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2백57세트 한정 제작하며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에서 이미 판매된 바 있고, 추가 입고되었다. 두 가지 타임피스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블랙과 그레이 나토 스타일 스트랩과 함께 글로브트로터™ 슈트 케이스에 담아 제공한다.
(왼쪽부터)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제임스 본드’ 007 여왕 폐하 대작전 5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 케이스 • 5천만원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2mm ‘제임스 본드’ 007 여왕 폐하 대작전 5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 골드 모델
OMEGA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스틸&골드
첫 번째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블랙 러버 스트랩을 장착했다. 케이스 측면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번호를 새긴 18K 옐로 골드 플레이트로 장식되어 있으며, 블랙 세라믹 베젤에는 화이트 에나멜 소재의 다이빙 스케일이 장착되어 있다. 두 번째 모델은 18K 옐로 골드 소재로 제작했으며, 18K 옐로 골드 버클을 더한 블랙 러버 스트랩 버전으로 출시된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 플레이트에 리미티드 에디션 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블랙 세라믹 베젤에는 오메가 세라골드™ 다이빙 스케일이 탑재되어 있다.
두 모델 모두 특별한 블랙 PVD 코팅 및 브러싱 처리한 나선형 패턴의 블랙 세라믹 다이얼이 특징이며, 레이저로 인그레이빙한 건 배럴 디자인으로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10시 방향 인덱스에 비밀스럽게 숨겨진 슈퍼 루미노바 처리된 숫자 50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 숫자는 〈007 여왕 폐하 대작전(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1969년)〉 상영 50주년을 기념한다. 18K 옐로 골드 핸즈와 인덱스를 비롯해 본드 가문의 문장에서 영감을 받은 12시 방향의 마커를 장착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을 통해 골드와 블랙으로 메탈 처리한 문장을 찾아볼 수있다. 탁월한 정확성을 갖춘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8807 로 구동된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2mm ‘제임스 본드’ 007 여왕 폐하 대작전 5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 스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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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빌 트레저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아몬드 에지 디자인의 트레저 컬렉션은 케이스 측면을 따라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38개의 싱글 컷 다이아몬드 장식과 레드 리퀴드 세라믹 소재의 오메가 플라워 패턴이 새겨진 크라운, 그리고 그 내부에 추가로 세팅한 1개의 다이아몬드는 트레저의 클래식한 감성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특히 트레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폴리싱 처리 및 미러 효과를 연출하는 케이스 백에는 ‘Her Time’ 문구가 새겨져 있다. 모든 시계는 오메가 칼리버 4061로 구동되며, 5년간의 품질보증이 적용된다.
드 빌 트레저 • 6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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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스텔레이션 어벤추린 다이얼 29mm
반짝이는 별로 가득 찬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블루 컬러의 어벤추린 글라스 다이얼을 담은 모델. 어벤추린 다이얼은 독특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특히 그 강렬한 컬러는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과 은은한 조화를 이룬다. 오메가의 아이코닉 모델인 컨스텔레이션의 유서 깊은 디자인과 독창적인 클러, 그리고 모노 랭 브레이슬릿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700/8701를 장착했다.
컨스텔레이션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29mm • 3천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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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넥톤 에디션
오메가는 해양 보호에 앞장서는 비영리 연구 재단 넥톤과 파트너십을 맺어 2030년까지 전 세계 해양의 30%를 보호하겠다는 목표로 한정판 워치를 선보인다. 레이저 가공 처리한 블랙 세라믹[ZrO2] 다이얼에 양각으로 폴리싱 처리한 물결 패턴이 매트하게 마감되어 있으며, 그레이드 5 티타늄 소재의 역회전 방지 베젤에는 양각한 레이저 가공 다이빙 스케일이 장착되어 있다. 케이스 백에는 연구 재단을 상징하는 잠수정 메달리언이 새겨져 있으며, ‘NAIADLOCK’, ‘DIVER 300M’ 문구와 방수 기능이 각인되어 있다.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오메가의 넥톤 에디션을 구매하면 전 세계 해양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2mm • 7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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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스텔레이션 남성 컬렉션 41mm
41mm 사이즈의 새로운 컨스텔레이션은 베젤을 폴리싱 처리한 세라믹으로 제작해 유광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한 1982년의 오리지널 맨해튼 컨스텔레이션을 재현했다. 아이코닉한 세라믹 베젤 모델들은 오메가 세라골드 또는 리퀴드메탈 로마숫자로 장식되어 있다. 클러와 케이스 양 끝 반달 형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점도 기억할 만하다. 최신 2020년 모델 대부분은 항균 러버 라이닝을 더한 레더 스트랩을 장착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을 통해 오메가 마스터 코-액시얼 칼리버 8900/8901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컨스텔레이션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1mm • 2천만원대
컨스텔레이션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1mm • 8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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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스텔레이션 남성 컬렉션 39mm
1952년에 처음 출시된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컬렉션은 1982년에 이르러 현재 모델과 유사한 형태로 완성되었다. 특히 1982년 모델은 케이스 측면에 4개의 클러 및 상단과 하단의 컬렉션을 대표하는 반달 모양 면, 배럴 형태의 케이스, 모노 링크 브레이슬릿을 비롯해 원형 다이얼과 베젤 인덱스가 특징이다. 남성용 컨스텔레이션 컬렉션의 골드 모델은 오늘날까지 꾸준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남성용 컨스텔레이션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모든 39mm 사이즈 모델은 정확성, 성능 및 항자성 부문에서 스위스 시계업계의 가장 엄격한 표준이 되고 있는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문의 02-3479-6025
컨스텔레이션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39mm • 4천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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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 단독 부티크 리뉴얼 오픈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에 단독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한 태그호이어. 올해 창립 1백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는 부티크는 태그호이어의 브랜드 가치와 스위스 아방가르드 DNA를 완벽히 담았다. 브랜드의 정제된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에 모터 레이싱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해 독창적이면서 안락한 느낌으로 선보인다. 상품적인 면에서도 차별화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일반 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상품을 소개하는 것. 태그호이어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태그호이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 부티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스페셜 기프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479-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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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그랑프리 리미티드 에디션
태그호이어는 오랜 기간 지속해온 모나코 공화국과 역사적인 모나코 자동차협회(ACM), 그리고 세계적인 모터 레이싱 경주인 그랑프리 모나코 히스토리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태그호이어 모나코 그랑프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에서 선보인다. 모터 레이싱과 그랑프리 모나코 히스토리를 상징하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 디테일로 마무리해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담았고, 1시 방향에 더한 작은 자동차 로고와 크림슨 브러싱 처리한 다이얼은 자동차 경주의 다이내믹함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되었다.
이번 에디션은 1천 개의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케이스 백에 인그레이빙 처리된 유니크한 넘버와 ‘One of 1000’ 문구가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모나코 그랑프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터 레이싱을 상징하는 체크 깃발 무늬 디테일의 레드 컬러 워치 박스에 담겨 선보인다. 칼럼 휠과 버티컬 클러치 등 1백68개 부품과 이를 연결하는 세심한 공정을 통해 완성된 이번 에디션은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태그호이어 오토매틱 칼리버 호이어 02를 장착했고, 80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췄다.
모나코 그랑프리 리미티드 에디션 • 8백9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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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프라그먼트 디자인 호이어 02 크로노그래프
태그호이어와 후지와라 히로시 프라그먼트 디자인과의 두 번째 협업 타임피스다. 블랙 색상의 오팔린 다이얼 위에 불필요한 표식은 모두 없애고, 화이트 컬러의 두 브랜드 로고를 적용해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레드 인덱스와 래커 칠한 핸즈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케이스 지름 44mm로 선보이며, 전 세계 단 5백 점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소장 가치를 더한다.
태그호이어 × 프라그먼트 디자인 호이어 02 크로노그래프 • 7백7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