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EWE
NEW OPENING
2020/10 • ISSUE 29
170여 년 역사의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 익스클루시브 백을 선보인다.
스페인 왕실의 가죽 마스터, 로에베
1905년부터 스페인 왕실에 가죽 제품을 공급해온 로에베는 장인 정신, 가죽 공예, 그리고 혁신을 담아 가죽 마스터(Master of Leather)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정신은 신세계 백화점 강남의 리뉴얼 오픈에 맞춰 개장한 로에베 부티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 로에베 매장의 콘셉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너선 앤더슨이 고안한 카사 로에베 마드리드Casa Loewe Madrid의 무드를 그대로 담아 시그니처인 스페인 석회석, 콘크리트 및 캄파스페로Campaspero 석재를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예술적 감각도 느낄 수 있는데 남아프리카의 도예 예술가 힐턴 닐Hylton Nel의 ‘Oh me, where is there to go’, ‘Our table was near the open door’의 레터링이 담긴 세라믹 볼과 영국의 도예가 조안나 콘스탠티니디스Joanna Constantinidis의 세라믹 화병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곳곳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로에베의 예술과 공예에 대한 관심과 헌신을 느끼게 해준다.
가을에 주목해야 할 백
로에베 매장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은 바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벌룬Balloon 백’. 내구성이 강한 단단한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하고 안쪽에는 부드러운 나파 송아지 가죽을 활용해 가죽 장인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제품이다. 풍선 모양의 버켓 백인 벌룬 백은 스몰, 미디엄, 라지를 포함해 세 가지 사이즈, 다섯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또 신세계백화점 강남에서는 로에베의 ‘이그조틱 레더 백’을 익스클루시브로 제안한다. 로에베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퍼즐 백을 다양한 가죽 소재와 컬러로 출시했으며, 플라멩코 클러치는 스네이크 소재로 선보였다.
문의 02-3479-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