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갤러리 NFT 아트 프로젝트
NFT 아트의 시대, 10명의 아티스트가 활기를 불어넣는 ‘대체 불가’의 예술 세계.
1. 미스터 미상, ‘Yellow Franken Aje’(2022)
2.하태임, ‘Un Passage No. 171022’(2022)
3.하태임, ‘NFT, Un Passage No.171022’(2022)
4.김선우, ‘Blossom’(2021)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등장으로 미술계의 트렌드와 영역이 확장되는 때다. 디지털 세계와 현실, 공간의 제약 없는 미술품 감상과 소유가 본격적인 단계에 접어든 지금, 전시 <피지컬투 디지털Physical to Digital>을 주목해보자. 신세계갤러리 최초의 NFT 아트 프로젝트로 프린트베이커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현재 미술계와 크립토 아트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10명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전시의 주인공은 갈리에라, 김남표, 김선우, 문형태, 미스터 미상, 소히, 이영림, 장해나, 집시, 하태임 작가. 이들의 작품을 RGB와 CMYK로 동시에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다. 특별히 주목해야 할 작가는 미스터 미상이다. 크립토 아트 신에서 데뷔한 그는 최근 세계적 NFT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실물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무수한 옥션 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내 미술 및 NFT 아트계를 휩쓴 김선우 작가와 하태임 작가는 최신작을 공개한다. 특히 ‘제네시스Gene_Sis’ 프로젝트를 통해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OpenSea’에서 일일 거래량 1위를 기록한 갈리에라 작가의 본 프로젝트를 위한 신작 판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판화 10점, NFT 작품 10점을 담은 작품집을 1백49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는 5월 30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된다.
editor Kim Minh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