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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Hot Trend, Sportism!

모던하고 쿨하게 즐기는 스포티즘의 세계

지속되는 팬데믹에 지친 시점, 스포티 무드를 가득 담은 룩들이 대거 등장했어요. 최근 떠오르는 골프와 테니스에 이어 사이클링,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 정신을 이번 시즌 런웨이에 드러낸 것. 믹스 매치로 편안하면서도 시티 웨어로 응용 가능한 스포티 룩은 일상에 접목해도 좋을 만한 아이템이에요. 핫 트렌드로 떠오른 스포티즘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즐겨보세요.

<Skate Board>

디올은 이번 시즌 보란 듯이 스포티즘을 앞세워 캣워크에 다양한 룩을 올렸어요. 특히 스케이트 보더들을 향한 아이템을 선보인 것이 특징. 짧은 크롭트 톱이 부담스럽다면 지방시와 코치를 참고해 보세요. 지방시처럼 레이어드를 하거나 코치와 같이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가미한다면 쿨한 스케이트 보더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이미지 순서대로)
1. DIOR
2. GIVENCHY
3. COACH

<Cycling Wear>

사이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렇게 힙했던가. 스포츠 웨어를 실용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하우스 브랜드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유감없이 뿜어냈어요. 대표적으로 구찌는 스포티즘의 다양한 요소를 경계 없이 조합한 룩을 제안했는데요. 테일러드 재킷에 스포티한 트래퍼 해트를 더해 스타일링의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깨트리며 모던 스포티 룩을 완성했답니다.

(이미지 순서대로)
1. DIOR
2. GUCCI

<Skier Look>

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피플들이라면 두 손들고 반길 스키어 룩. 스포츠 웨어도 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듯 다양한 레이어링과 패턴으로 존재감을 뽐냈어요. 이자벨마랑 에뚜왈의 룩이 특히 흥미로운 건 패턴만 더했을 뿐인데 로맨틱한 느낌이 강렬하게 전해지는 점! 바라클라바까지 매치한다면 지금 당장 설원을 나서기에 손색없어요.

(이미지 순서대로)
1. ISABEL MARANT ETOILE
2. 1 MONCLER JW ANDERSON
3. ISABEL MARANT ETOILE

<Base Ball>

가을 야구의 시즌이 도래하는 이 시점, 짚고 넘어가야 할 아이템 스타디움 재킷의 인기는 여전히 상승 중. 겐조의 컬렉션이 대표적인데, 1990년대 클래식 무드로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일링이 한정적이지 않아 후디나 플레어스커트에도 잘 어울려 활용 범위가 넓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구찌처럼 스포티 무드의 플랫폼 힐까지 매치한다면 야구 시즌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룩이 될 거랍니다.

(이미지 순서대로)
1. KENZO
2. GUCCI
3. KENZO

<Home Training>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에 신경 쓰기 시작하며 떠오른 패션 아이템인 트레이닝 룩. 옷장에 하나씩은 있을 법한 익숙한 아이템이지만 운동복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하이패션의 선두주자로 신분 상승에 성공했어요. 지방시처럼 볼드 한 네크리스에 롱 코트를 매치하면 새로운 스타일로 즐겨볼 수 있을 거예요.

(이미지 순서대로)
1. ACNE STUDIO
2. GIVENCHY
3. ACN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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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te Board>

<Cycling Wear>

<Skier Look>

<Base Ball>

<Home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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