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대한사회복지회 주최로 사진작가 조세현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스타들을 함께 찍은 사랑의 사진전이 1월 10일(수)부터 16일(월)까지 열립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스타들이 참여한 사진전시로 올해는 <천사들의 편지 9th _눈빛>이라는 테마로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사진전은 이민호, 이준익 감독, 최지우, 김혜수, 투애니원, 닉쿤(2PM) 등 20여 명의 스타들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혼모의 아기들,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입양 가족들, 미혼양육모의 모습을 조세현 작가의 카메라에 담겨져 있습니다. 2003년부터 9년간 비, 권상우, 이병헌, 김혜수, 고소영, 빅뱅, 손예진, 윤은혜, 유호승, 원더걸스, 카라 등 140여명이 넘는 스타와 사회저명인사들이 국내입양활성화와 입양문화 캠페인을 위한 촬영에 기꺼이 시간을 내주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입양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혼모와 입양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바꾸기 위하여 이 전시에는 유명인만 참가한 것이 아니라, 미혼양육모와 국내입양가족들의 사진들도 포함 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천사들의 편지’사진전을 통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따뜻한 기회가 되고, 이번 전시가 혈연을 넘어서 사랑으로 끈끈하게 다져지는 소중한 인연이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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