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설레임의 기간에 우리 인생의 반짝이는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 보는 <반짝이는 순간들 Shining Moments>전을 마련했습니다.
김기수, 김상연, 이이남, 이정록, 장인희, 황혜선 등 6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의 작품들이 빛을 발하면서 작가 저마다의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품은 작가의 개별적인 경험, 기억과 생각을 통해 만들어지지만, 궁극적으로 우리의 보편적인 감성을 두드리고 건드려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각기 다른 빛을 내며 흥미로운 이야기로 우리와 소통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소통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데서부터 시작하는데,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들으면서 지난 한해 우리에게 가장 반짝였던 순간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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