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 순수 정화의 의미를 담은 ‘화이트’를 테마로 다양한 미술 작품을 보여줍니다. 화이트 큐브인 전시장에 하얀 옷을 입은 작품들은 카멜레온처럼 보호색을 입어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미묘하게 표현된 화이트 작품들을 통해 색으로만 쉽게 파악하려는 세상의 모습을 다르게 들여다보고, 보이는 것과 보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연말연시 지나가는 아쉬움과 새로움의 의미를 담은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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