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민들의 눈과 귀입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취재현장을 누비며 만들어낸 결과물들을 내놓는 보도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광주와 전남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모습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우리 사진기자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역사의 현장에서 독자들에게 그 생생함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언제나 우리를 보듬고 있는 어머니 산 무등산’의 국립공원 승격 1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신문지면에 실렸던 무등산의 모습들을 마련했습니다. 또, 새해벽두에 터진 여수 기름 유출 사건& 현장에서의 씻기지 않은 아픔과 복구에 열을 올리는 자원봉사자들을 담아낸 사진 취재물들을 작품으로 엮었습니다. 사진기자는 늘 취재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보다 사실적이고 현장감 있는 사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기에 역사를 기록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오늘도 현장으로 달려 나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