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맞아 도심 한가운데에서 푸르른 물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송필용 작가의 화면 가득 시원하게 펼쳐지는 붓질을 보고있으면 바위에 부딪히는 물줄기의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이이남 작가의 폭포영상은 바쁘게 살아가며 스트레스에 찌든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임창민 작가는 창밖에 조용히 흔들리는 물결을 영상미디어와 사진 2개의 매체를 통해 대비하여 보여줍니다.
신세계갤러리에서 작품 속을 거닐며 깊은 물속을 유영하는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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